라디오 낭만

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시대였지만 낡은 MP3와 카세트라디오로 외로움을 달래야 했던 2015년부터 2017년 사이를 기억한다. 전파 속 속삭임은 조난당해 허우적되던 소년을 낭만 넘치는 모험가로 바꾸기에 충분했다.

3개의 라디오 방송을 제일 좋아했다.

  • 심야식당
  • FMzine
  •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

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자료들이 많다. 다행히 FMzine은 최근 SBS의 팟캐스트 자료 복구 덕분에 모두 다운로드해 둘 수 있었다.

심야식당

150326 심야식당 직업의 세계 with 페퍼톤스
161008 KBS Cool FM 라디오 심야식당 – 박보검 얼굴 리뷰
KBS 2FM ‘유희열의 라디오천국’의 PD이자 ‘심야식당’의 DJ인 윤성현의 음악 일상 그리고 라디오이야기를 담은 ‘라디오지옥-신청곡안틀어드립니다’ 북트레일러.
2012년 5월 4일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언론노조의 집회 ‘여의도의 눈물’ 중 KBS 구내밴드 파업 최장기화와 몰골들의 공연 중. 기타치던 윤성현 피디, 기타 집어던지고 무대 아래로 점프!

재미있는 사람이다. 개인적으로 남페미라 욕을 먹는 위근우 기자와의 케미가 제일 좋았다.

FMzine

https://w3.sbs.co.kr/search/main.do?query=%EC%97%90%ED%94%84%EC%97%A0%EC%A7%84&collection=listen&pageIdx=1

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

https://www.youtube.com/@%EC%9D%B4%EC%84%B1%EC%9D%80-x9z/videos

댓글 남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