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n 일기

5월 28일

AI 발전으로 하입되는 이야기를 보면 내가 하는 단순한 작업들이 더욱이 무가치하게 느껴지는 동시에,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것을 잘 알고 있지 못하고, 인터넷을 보면 나보다 허접한 작업물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반응과 칭찬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. 솔직히 말하면 부럽다.

근데 이게 노출 타겟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. 예를 들어서 내가 폴리싱한 서비스나 게임의 UI/UX를 AI 바이브 코딩 커뮤니티에 잘 올리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겠지만, 전문가 집단에게는 당연한 일처럼 느껴질 거다. 그렇다고 “나는 취미로 하는데 이 정도 수준이다”라고 어필하는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. 그래서 결국은 내 정체성과 내가 어디에 속하고 싶은지를 확실하게 정의하는 것이 좋겠다. 그리고 나의 궁극적 목표와 일치하는지 검토해보자.

AI가 발전했고, 누구나 적절한 돈만 내면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, AI를 활용한 내 작품에 조금의 회의감이 들었는데,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 활용 능력이 너무나 떨어지기 때문에 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컨텐츠 창작이 쉽지는 않다. 잘 될거라는 확신이 60% ~ 90%를 왔다갔다 하는데 걱정은 접어두고 꾸준히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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